11년째 밴드하는 동생하고 얘기하다가 레이턴시랑 QWER이야기가 나왔어
밴드에서 드러머 구하기가 가장 힘들고, 보컬이 다음이고 기타가 다음 마지막이 키보드
기타랑 키보드가 가장 천민이고, 드럼이 가장 귀족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기타랑 키보드는 널렸고 못 해도 1년만 잡아놓고 조지면 되고, 키보드는 서양 클래식 피아노 하다가
망한사람하고 음악 하는 사람 치고 피아노 못 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구하기 쉬운데
드럼은 박자감이 있어야 하고 손과 발이 따로 노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데,
못하면 죽어도 그걸 못 한다고 하더라고
레이턴시는 그 나이또래 드러머 못 구하면 1년안에 해체할 거라고 하더라고,
그렇다고 걸밴드에 남자 들여오면 팬들이 가만 있겠냐는거야...
참 걔네도 험난하겠다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