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사람들은 나와 유재석의 모습을 보면서 그게 콘셉트라고 하는데 정작 당사자인 나는 정말 너무 불편했다. 내가 리액션을 잘 못하는 편인데 유재석이 리드를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는 게 편하지 않다.
'핑계고' 이후 '요정재형'을 촬영했는데 걱정했지만 다행히 '요정재형'은 마음 편하게 생각했다"며 "임지연이 그렇게 불편해 했는지 '핑계고' 방송을 보고 알았다. 유재석과 친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많이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그런데 유재석과 사적인 이야기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그저 대학 동기였다. 유재석도 그렇고 서로의 커리어를 쌓다가 지금 다시 만난 게 우리 사이의 전부다. 이번에 '핑계고' 촬영이 끝나고 서로의 번호를 교환했다. 유재석에게 문자도 오셨다. '핑계고'는 한 번 나가면 됐지 뭘 또 나가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