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개큰 액땜을 한 기분이다 ㅠㅠ
난 대출도 없이 n억
내가 10년 일해서 모은돈+부모님 도와주신돈이라
잃으면 진짜 자살생각할 거 같아서
당연히 전세 들어올때 보증보험도 들긴했는데
일단 집주인 연락 잠수타고
다음 세입자 구하기 전엔 돈 못준다
소리 들으면서부터 사람이 미치게 되더라
보증보험으로 돈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여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나하나 공부하고 대응해나갔는데
보증보험 있다고 해도 진짜 너무 쫄렸어..
보증보험도 바로 돈 돌려주는게 아니기도 하고..
신청하고 기다리고 그래야 하니까ㅠ
걍 새벽마다 가슴이 답답해서 잠도 안오고 점도 봤음..
아이러니 하게도 내가 제때 돈 돌려받는 길은
이 사기꾼의 집을 열심히 홍보해서 다음 세입자(피해자)
만드는 것밖에 없다는 사실이 현타가 오더라
여튼 집주인에게 법적대응 등 여러가지 개큰 경고 후에
보증금 돌려받긴 했어 (있는데 안준거여서 2차로 더 빡침)
하 올해 내인생 평탄하길 기도해주라 ㅠㅠ
모두가 전세사기 없는 세상에서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