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일이라고 써놓긴 했는데 어릴적부터 키워서 ㅎㅎ 오빠가 이른나이에 결혼하고 헤어졌음.
암튼 일이 있던건 일년이 좀 안됐어. 조카가 한 1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들한테 크게 배신을 한번 당했음
학교서 같이 얘기한 결과 조카 잘못은 없고 사과는 받았는데 그 후로 좀 변했어
친구 사귀는걸 아예 안하고 혼자 있는게 편하대 신경 쓸 일이 없어서
작년에 내가 마치 일 쉬고 있어서 몇달동안 상담도 다녀봤는데
상담 결과가 대충 적자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데 아이 심리 자체가 안좋거나 그런건 아니랬거든
어릴적부터 같이 지내와서 조카가 고민이나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는데
그 중 좀 속상했던건 그 학교에 너무 질렸대 학교라기보단..
새학기면 좀 달라질까 했는데 똑같았어 상처가 좀 컸구나 싶어서 냅두는중임
좀 다행인건가 싶은건 남자친구가 있긴한데 걔가 케어를 많이 해주긴 하더라고 근데 그게 마냥 다행이라곤 또 못하겠..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내년에 중요한 시기라 그래서 막 고민 정도만 들어주는편이고 요즘은 배우고 싶은거 있다해서 그거 학원 보내놓긴함..
내 주변 친구들은 이 시기에 딱히 애들도 친구 사귈거 같지도 않으니 본인이 사귀기 싫다함 굳이 걍 냅두라해서
사실 그러고 있긴해ㅋㅋ 그냥 사귀든 말든 냅두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