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진짜 괴롭고 죽고 싶었거든 사실 썰 돌때부터 정병와서 끊었던 약 먹고 그랬음
그래도 혹시나 했던 마음 붙잡고 하루하루 죽은듯이 살다가 어제 일하는데 너무 괴로워서 오후 반차쓰고 정신과 갔거든
걍 선생님한테 하소연이라도 하고 약 증량이라도 받아오게 진짜 ㅈㅅ충동 세게 와서 나도 내가 제어가 안 됐음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공지 뜬거 봤고 걍 심장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음
접수한 것도 취소하고 걍 집에 와서 누워만 있었음 그전부터 계속 그랬지만
난 얘 말고 좋아한 것도 마음가는 것도 없어서 4~5년동안 그냥 얘 좋아하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고
막연하게 그 행복이 영원할거라 생각했음 내 마음은 변할리 없었으니까 그리고 얘도 아이돌 오래오래 할거라 믿었고
차라리 덜 좋아했으면 눈 돌릴 데라도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왜 알아보고 입덕했지 내 자신이 후회했다가 얘의 선택도 이해 안되고 미웠다가 원망했다가
괴롭고 슬프고 막막하다가 이젠 좀 뇌가 과부하걸린것지 셧다운된 느낌이라 오히려 차분해짐
몰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걍 살아는 가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