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동원의 중심은 '여경'이다. 현장을 가득 메울 '아미'(BTS 팬)가 대부분 여성이라 수색을 담당할 여경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수요를 채우려 지역 경찰로 차출이 확대되며 '동네 치안'을 맡은 지구대·파출소로 부담이 쏠리는 모양새다.
다른 지구대 팀장은 "공연 날 비번으로 쉬는 직원들만 일단 데려가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것 같다. 당일 근무자 정원이 빠지는 건 아니지만, 동원되는 사람들은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