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단종에게 사약을 운반했던 금부도사였다는 썰(숙종실록에 적힘),
유배지로 호송하는 금부도사였다는 썰,
사실 왕방연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일국의 왕이 강을 따라 흐른다'는 뜻이라는 썰이 있는데
왕사남은 첫번째랑 두번째를 차용햇더라고
직접 사약을 운반한(혹은 유배지로 호송한) 인물의 시조도 저런데
조정에서 세조의 치세 아래에서 일하고 있지만
마음은 단종에게 향해있었던 사람들이 많았겠구나 싶음
그분들도 분한 마음이었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