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약하고 불쌍하고 애처롭고 안타까운 그런 느낌은 있었는데 딱히 왕이 못된게 아쉽지는 않았단말임 그래서 세조도 조카를 죽인 개새끼긴 한데 그래도 왕은 유약한 단종보단 잘했겠지 싶어서 왕위찬탈 자체는 딱히 욕을 안먹음
근데 왕사남에서 단종의 제왕지재 세종과 문종의 적통 이런게 부각되면서 세조가 한짓이 단순 찬탈이 아니라 조선의 유능한 중신들을 다 죽이고 양아치 측근들을 앉혀놓고 그들이 전횡을 일삼으면서 조선이란 나라의 근간을 뿌리채 뒤흔들었구나 이런부분이 부각된거임
연출이고 뭐고 단종의 이런 캐해만으로도 장항준은 충분히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