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무명의 더쿠 14:07
뇌과학적으로 본인에게 과도하게 엄격한 사람이 타인에게도 과도하게 엄격하게 군다고 하더라.
공감능력이란 것도 뇌의 전두엽, 특히 안와전두피질, 전측대상회피질, 편도체 이런 부위에서 담당하는 건데... 본인에 대한 정서적 반응이나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는 뇌 신경회로가 똑같이 타인에 대한 반응을 담당하거든.
그래서 타인의 인생에 대해 한계를 짓고, 재능이나 외모에 대해 기준을 엄격하게 들이대는 사람은 그만큼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가혹하게 굴 확률이 높은 거지. 반대로 자신의 외모나 재능, 인생에 대해 너무 엄격하고 불만족이 높은 사람도 타인에게 그만큼 가혹하고 불만만 터트리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고. 전부 다 뇌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수많은 논문에서 증명된 팩트야.
그러니 팩트 기반으로 지금 네가... 너무 너에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스스로 불만족스러운 인생을 살고 있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일개 화면 너머 배우에 대해 한계짓는 걸 쉽게 판단하는 건 아닐까 한 번 생각해봐. 사실 어차피 이런 댓글 하나로 네가 생각 바꿀 리 없다 싶기도 하지만... 그냥 명절인데, 물론 명절이 좋기만 한 시간은 아니니까 누군가에겐 괴롭고 싫은 날이기도 할테지만, 그래도 연휴잖아.
연휴에 굳이 그렇게 남들 엄격하게 평가하고 쟤는 이제 한계가 보인다 그렇게 재능의 크기를 일부러 단정짓고 그러는 게 너에게 별로 좋은 행동은 아니라 어쩐지... 나는 널 모르지만 그냥 좀 슬퍼진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 배우 인생이 너 하나로 달라지는 것도 없고, 너만 이런 글을 쓰는 태도에 물들수록 너만 더 초라한 인간이 되는 건데 빨리 그걸 깨달으면 좋겠어.
이 글에 달린 1덬 같은 사람에게도 같은 말을 전하고 싶음.
남 갉아먹는데 시간 쓰지마. 그 시간 결국 네 꺼야. 네 시간을 왜 남 갉아먹는데 낭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소중히 아껴서 최대한 날 보살피고 가꾸고 나를 성장시키는데 써야지.
우와.. 이런게 더 쓰라릴거같음 남 갉아먹는에 시간쓰지마 그 시간 결국 니꺼야 ㅠ 돌정병들한테도 맞는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