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나 같았었면 은퇴하고 '아 그건 이제 과거'하고 등을 돌릴 수도 있었을텐데
(그렇게 했었어도 나는 이해할거고)
참여는 힘들겠지만 손편지를 받아보니까 마음이 좋다
어떻게 말하면 마음의 매듭(Closure)이 잘 묶어진 느낌이야
은퇴했다는 이야기 듣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만 말을 줄였는데
손편지 보고나서 그래도 우리가 함께 한 시간들이 헛된게 아니었다고 느껴저서 평안하고,
앞으로도 만드는 작품 (감독이니까 영상매체려나)
나오면 그것 보고 그렇게 느리지만 충만하게 오랫동안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