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병역비리 터지고
02년 월드컵으로 스포츠 인기 다 축구로 가서
인기 진짜 없을때(20년대 초중반) 있었는데
wbc-올림픽 국제대회에서 잘해서 사람들 흥미 가진것도 있지만
야구가 운영을 잘함
90년대부터 야구장 다녔는데
그전에는 진짜 대부분 아저씨들이고 가족단위로 가도 먹을것도 부실하고 덥고 그랬거든
근데 야구 인기 올라오던 2000년대 중후반부터 대부분 구단들이
여성+아동 위주로 겁나게 마케팅하고 굿즈 뽑아내기
구장 리모델링
구장 내 먹을거리 풍성하게 도입
자체 중계 시도
여튼 마켓팅을 겁나 열심히 했음
그리고 리그 차원에서
원래 00년대 중반까지 전경기 중계가 없었는데
최대한 라디오중계라도 전경기 확보하려고 했고, 여기에 구단 자체 중계, 문자중계 지원했고
여기에 스포츠채널들 막 신설됨+네이버가 막 비디오/영상 사업에 중점둘때랑 같이 맞물려서
전경기중계 확보한게 제일 컸다고 봄
전경기중계 된 전후가 완전 달랐음
그리고 도박과도 같았지만, 찬반은 아직도 있지만, 여튼 8개팀->10개팀 늘리면서 양적 성장도 했고
나름 축구도 봐서 아는데
축구도 90년대말부터 인기붐+젊은세대가 즐기는 스포츠로 더 성장할 수 있었을텐데
뭔가 축구는 월드컵 이후로 그 흥행할 수 있는 에너지가
스포츠채널+영상매체 발달하면서 오히려 해외축구로 빠진 느낌?이라고 생각했음
여튼 국내한정 프로야구가 더 인기 많아진건
진짜 wbc 이후로 돌잡이를 겁나 잘했고
마침 08베이징올림픽으로 사람들 관심생겼을때
각 팀별로 진짜 색깔이 확고하고 라이벌리 관계가 잘 만들어졌고
미디어 변화+커뮤니티 활성화로 팀별로 선수별로 캐릭터 잘 만들어진 모든게 다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함
크보랑 구단들 욕 많이했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다들 열심히 했다 싶음ㅋㅋㅋㅋ
아저씨들하고 소주 먹으면서 누워서 야구 봤던때가 전생같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