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릴 때부터 야구봐서 야구 본 기간만 따지면 30년 가까이 되고 세이버 매트릭스 방향으로 덕질도 해보고 야구 지체가 너무 좋아거 사설 아카데미도 다녀보고 매커니즘 관련 논문이나 리포트도 찾아보고 진짜 코어 야덕이라 자부할 수 있는데
승패나 경기 상황에 따라 짜증은 나도 욕 하면서 본 적 한 번도 없거든? 그래서 욕 하는 게 재밌고 야구팬의 상징처럼 밈되고 트위터 등에서 그 욕설을 과시하는 거 너무 이해가 안 감
적어도 트위터 전에는 그렇게 욕하는 사람(디시 야갤에서 덕질하거나 싸이월드로 선수에게 욕 쪽지 보내는 거)이 이상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10년대 초반부터 야덕식 창의적인 욕하기가 트위터에서 화제되면서 책 내거나 미디어 탄 네임드 야구팬를 워너비로 삼은 인간들의 과시적 욕설 너무 심해진 정작 그 네임드 야구팬들은 쌍욕 박아대서 유명해진게 아니라 말을 재밌게 해서 글을 잘 싸서 유명해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