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외삼촌께서 새해도 되었으니 미국 온김에 식사하자고 초대하셨어
친구 외삼촌 집이지 무묭이 외삼촌 집도 아니고 영 불편해서
친구보고 혼자 가라고 했는데 미국에서 혼자 있는거 위험하다고 끌려갔어
크리스마스때 건너건너 지인 집에 초대 받았다가 환대 받지 못한 느낌에
ㅈㄴ 뻘쭘했던 기억이 너무나 강하게 남아 더 안가려고 했거든
그래도 초대 하셨으니 가긴했는데 영 어색해서 죽겠더라
친구랑 외삼촌댁에 있는 앨범 보는데 사진속에 울 할머니 할아버지
엄빠 고모들 작은아빠가 있는거야 무묭이네 가족이라고 하니까
친구 외숙모께서 OO오빠 딸이야? XX오빠 딸이야? 이러는데
알고보니 친구 외숙모가 아빠 사촌동생이신거 ㅋㅋㅋㅋㅋㅋㅋ
울 고모인거 알고 나니까 긴장 완전 풀려서
카우치에 녹아내린 치즈처럼 있다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