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데가 없어서 그냥 여기에 조금 적어놓을래
어제 크리스마스라서 여동생이랑 5시간을 돌아다니면서 부모님 선물 사고 케이크 사서 집 왔는데 부모님이 저녁 먹는 내내 집 나간 남동생 이야기만 하다가 술에 취해서는 피곤했는지 하품하고 졸길래 그냥 다들 일찍 자기로 하고 식사자리 끝냄 ㅎㅎ,,, 너무 피곤해해서 케이크 상자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고 촛불도 못 불었어 ㅋㅋㅋㅋ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어제 사실 너무 추웠거든 여동생이랑 걸어다니면서 콧물 닦느라 바빴는데 케이크 같이 먹을 생각에 버티고 버텼는데 한번 꺼내보지도 못한 게 너무 속상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