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덕질하는 입장이라그런가
엄마 콘서트보내줬는데 아빠가 나보고 티켓끊어준거냐고 엄마아빠 싸우는거 보니까 좋녜
그래서 콘서트가는게 뭐가싫냐니까 그냥 싫대 뭐든지 적당히하래
그럼 노래만 들어야 적당히 하는건가 ? 콘서트 올콘을 뛰는것도아니고 지역마다 티켓팅 되면 한번씩 가는건데 그마저도 티켓얻기 힘들고 ..
오늘 콘서트간거 올해 두번째 간건데 이게 적당히가 아닌가 ? 작년에도 갔긴하는데 1년에 두번정도도 못가나 ?
차에서 하루종일 스밍돌리는거 그건 이제 안하면되는거고 애초에 같이 차타는시간도 안많으면서
아빠도 이제 가장 노릇안할거고 각자 다 멋대로 살재
그럼 엄마는 엄마노릇 안한다는 말인가 ?
엄마가 집안일 내팽개치고 콘서트만 다니는가 x
엄마가 일을 안다니고 아빠돈으로 가는가 x
콘서트간다고 연차까지 빼서가는가 x
콘서트간다고 외박하는가 x
앨범을 사모으는가 x
응원봉사고 콘서트 굿즈 옷은 사입긴해 ㅇ
아 에코백이랑 스카프도 삼 ㅇ
광고하는것도 최대한 사려고함 ㅇ
아빠 일 특성상 차에서 점심먹어야해서 매일아침 도시락이나 김밥싸줌
걍 엄마 쉬는날에 티켓팅 성공했으니 엄마돈으로 하루 갔다오는건데 그냥 싫다는게 너무 이해안돼
영화보거나 걍 지역축제 놀러간거처럼 그냥 취미생활 문화생활 아닌가 ?
집안분위기 개쓰레기야 진짜 어떻게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