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에는 성격도 굉장히 조용조용하고 상냥하고 검소하고 그래서 왕실어른들도 좋아하고 성종하고도 사이가 좋았다는데 애 낳은 후에 갑자기 사람이 바뀐 것처럼 사나워지고 예민해지고 그랬다는 거 보면 산후 우울증이 엄청 세게 와서 그런 거 아니었을까 싶음. 어디서는 후천적으로 정신병이 발현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여러모로 참 뭔가 불쌍했음.
잡담 폐비 윤씨는 원래 굉장히 검소하고 상냥한 성격이었다는데 애 낳고 성격이 갑자기 그렇게 된 게 산후 우울증 영향도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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