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어머니인 명성왕후 김씨가 굉장히 다혈질이었다는 기록이 있는데(실제로도 굉장히 여걸 스타일이었다고 함) 이 분한테서 내려온 기질이 후대 왕들 성격에 영향을 줬다는 얘기가 있음. 실제로 경종도 우리가 알던 거랑 다르게 좀 다혈질적인 면모가 있었고 영조는 말해 뭐해...고 사도세자에 이르러서는 이게 정신병으로 표출된게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고.. 영조도 어릴 때부터 출신에 대한 열등감+결벽적인 완벽주의 성향에 저 기질이 더해져서 성격장애로 발현했을 듯.
잡담 영조 성격이 저렇게 된 거에는 환경 탓도 있지만 유전적인 것도 영향이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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