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162/8n(아마 거의 90...육박했던걸로 기억함) 에서 지금 168/52-54 로 유지중인데 난 운동 자체를 너무너무 싫어하고 몸에서 땀나는 걸 너무 극혐해서 다른 운동 일절 안 하고 그냥 평소에 시간 있을 때 걷는 운동 정도만 했음. 그리고 식단은 최대한 저녁 6시 이후엔 금식(물도 X)하고 간식을 진짜 좋아했는데 다 끊고 짠 음식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이런 자극적인 음식도 싹 다 끊음. 진짜 구라 안 치고 저렇게 해서 3개월만에 20kg빼고 그 후로는 n년간 계속 천천히 빠져서 50까지 내려왔다가 요즘은 일 때문에 가끔 야식 같은거 먹고 사람 만나면 외식도 하고 나이도 들고ㅜㅜㅠ 해서 52-54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도 짠거 매운거 이런 자극적인건 안 먹고 밀가루 음식도 최대한 피해서 안 먹음. 운동은 여전히 싫어해서 그냥 출퇴근 왕복 40분-50분정도 걷는걸로 퉁침. 나도 예전에 뚱뚱했을 땐 진짜 간식 입에 달고 살고 돌아서면 먹고 그런 후엔 바로 누워있고 특히 디저트류에 사족을 못 썼는데 다이어트하면서 쭉 유지를 하다 보니까 이게 습관이 되어서 이젠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부르고 자극적인 음식 먹으면 하루 종일 속 안좋고 부대껴서 안 먹게 됨.
잡담 ㅍㅁ인데 특별히 병 없고 평범한 사람은 식습관만 고쳐도 살 빠짐(내 경험담임)
97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