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하던 시절 연예인 꽤 봤었는데 아무도 감흥 없었다가
어느날 최애가 벅뚜벅뚜 걸어오니 손발떨리고 고장나고 그러더라고,,,,,
용기내서 몇년째 팬이다하면서 말걸었더니 아,, 감사합니다 그냥 이러고 끝이었움
그래도 행복했지만,,, 그러고 나가서 끝난줄 알았는데
좀이따 다시 들어오더니 명절연휴 잘 보내시라고 늘 감사하다며 밖에서 케익이랑 디저트 등등 세트를 사와서 나 주고 가는거임....ㅠㅠㅠ
그리고 그는 그 후에 나락을 가버렸고 나도 탈빠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갑자기 아련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