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키는 "여러 이야기들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운을 띄웠다.
함께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이 발빠르게 선을 그은 것과 달리 키는 논란이 불거진 지 12일 만에 입장을 밝혔다. 이에 그는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 좀 더 빠르게 입장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루 빨리 밝히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스스로 이런 일들과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끝으로 키는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 다시 한 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잡담 "스스로 이런 일들과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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