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땐가 7집땐가 윤계상 없을때야
내가 원래 계상최애 지오디팬이었는데 윤계상 탈퇴하고 좀 의기소침했었거든 지오디는 여전히 좋은데 욕먹는 분위기이기도 했고
암튼 그래도 지오디는 좋으니까 라디오 듣고있었는데
그때 디제이 질문이 god 멤버 충원을 한다면 누굴 데려오고 싶나요 이런거였어.
뭐 스티비원더, 머라이어캐리ㅋㅋ 막 이런 가수들 얘기하는 분위기였던거같아
그런데 거기서 데니가 "계상이의 빈자리는 누구도 채울 수없습니다." 그랬거든.
정확히 기억남..
그때 좀 분위기 살짝 갑분싸ㅋㅋ되고 농담으로 하는데 왜 진지하게 그러냐구 그러고 넘어갔던거같은데
나는 저 한마디가 진짜 망치맞은거같았거든. 그떄 그 분위기에 저런 말 할수있는 자체도 놀라웠고.
암튼 그땐 맘아파서 다시 안들었는데 요즘 다섯 된 후로 다시 찾아보고싶은데 어떤 방송인지도 기억 안나고 오래되서 찾지도 못할듯.
저 방송 아는 팬들 있으려나 ㅋㅋㅋ 암튼 그 때 데니 개큰감동이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