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정말 투자 무섭다, 잃는 거 싫다, 근데 예금이 답이 아닌 건 알겠다는 사람은 30/50/10/10 정도로 적립식 투자하는 걸 추천함
30%는 미국주식 ETF. QQQ나 SPY나 VOO나 아무튼 아무 거나 생활비 쓰고 남은 월급의 30%
50%는 미국 초단기채 ETF. SGOV라든지 BIL이라든지 여튼 3개월 정도 만기의 미국 초단기채권. 예금하고 똑같은 기능이고 안전빵 and 다른 자산 손실 났을 때 추가 매수할 예비대 역할. 원금 거의 99.9% 보장되는데 이자율이 4% 넘음(물론 이제 미국 금리 내려가면 이자율도 떨어질 수 있음)
10%는 미국 장기채 ETF. TLT나 EDV, VGLT 같은 게 유명함. 경기 침체/디플레이션 왔을 때 주식이 폭락할 수 있는데 이때 얘네는 폭등하기 때문에 자산 손실을 어느 정도 방어해 줌. 하지만 인플레/금리 인상 때는 쥐약이라 많은 비중을 할애하기에는 위험함.
10%는 골드 ETF. IAU나 GLD 같은 게 대표적. 장기채 ETF가 인플레이션에 쥐약인 반면 골드는 인플레이션에도 강하고 디플레이션에도 좋은 편. 대신 변동성이 높아서 이 역시 많은 비중을 할애하긴 어려움.
저 네 개만 잘 갖고 있어도 단순 예금보다는 무조건 나음.
애초에 초단기채 ETF는 위에도 썼지만 예금하고 똑같음. 원금이 ±1% 범위에서 움직이는 예금이라 보면 됨.
왜 그들만 부자가되는가, 더 피아트 스탠다드
위에 이거 실제로 핫게 댓글에서 찾아온거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