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다이어트 성공하고 예쁜 옷사러 다니고
아침 몸무게 재면서 행복해하고
식단 음식 여러가지 만들면서 행복해하고
운동이 재밌다고,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한 에피가 있거든?
아무튼 그 무렵에 운동을 되게 재밌다고 했었어
나혼산 애청자는 아닌데 이 에피는 진짜 감동하면서 봤어
왜냐면 내가 박나래랑 체구가 비슷하고 다이어트 하면서 운동을 재미있어하고 그랬던 게
그 에피를 보면서 너무 공감돼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감동이었고
다이어트 성공해서 평소 사고 싶었던 옷 사는데
연예인이라서 더 용기낼 수 있느 화려한 옷 사는게 대리만족도 되고...
그래서 진짜 좋게 봤거든
근데 이 일 터지니까 이런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뒤에
주사맞고 갑질하고 그랬을 거 상상하니까
진짜로 인간이란 뭘까 싶어서 현타오고 그래서 더 실망인 듯...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