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그 정도야 너에게 난
다가서는 것조차 겁이 나 괜히
유난히 커진 맘 다 참으면 그만일 텐데
늘 시시한 얘기를 해도 넌 웃어 환하게
난 그게 좋았었지
네 얼굴에 번지는 미소 꼭 내가 만든 것만 같아서
가끔은 널 안고 싶고 가끔은 널 알고 싶어
내가 왜 이런 걸까
또다시 혼자 걷는 밤 네 곁을 내어 주는 날까지
아무 일 아닌 것처럼 난 편한 사람일 거야
2절 가사가 통으로 너무 좋아... 그리고 너무 좋아하는데 결국 고백 안 하고 그냥 편한사람으로 남는 결말일것 같은 느낌이라 더 좋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