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9일 오전 11시 45분 산리쿠 해역에서 규모 7.3(발생 당시 7.2), 최대진도 5약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이틀뒤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다행히 내륙이 아닌 해역에서 일어났고 쓰나미 주의보로 끝나 일본 기상청과 사람들은 "강력한 지진이 왔지만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이제 여진 몇 번 더 오고 그치겠지"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지진은 곧 있을 대지진의 전진에 불과했다.[39]
산리쿠는 센다이랑 아오모리 딱 중간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