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레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면서 처음으로 팬싸도 가봣고 공방도 가봣고 첫콘도 가봤고 도쿄돔도 가봤고 아이돌 덬질하면서 할수 있는건 많이 해본거같에 그만큼 추억도 많고 ㅇㅌ가 최애긴 하지만 우리애들 셋도 정말 아끼고 좋아해
처음 커플타투를 알게 된 날은 부정했고 어제는 그동안 내가 알던 모습과 는 다른 행동에 인지부조화가 와서 힘들었고 오늘은 그냥 계속 생각을 해봤어 내가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계속 좋아할수 있을까 타투가 보여도 감당할수 있을까..그런 생각을 계속 했는데 잘 모르겠더라
걍 멍하니 있다가 오늘 팬싸영상을 봤는데 예쁘더라고 진짜 엄청 근데 먼가 남같이 느껴지는거야 무슨 느낌인지 정확히 설명은 안되는데 내가 좋아하던 최애가 아니라 걍 남같이 느껴졌어..신뢰가 깨지니까 나도 모르게 거리감이 생겼나봐 그러고나서 여기까지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
이르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완전히 나쁜 추억으로는 남기기 싫고 나도 괜찮아지고 싶어서.. 독방덬들이랑도 글 쓰고 놀앗던 추억들도 많았는데 독방엔 차마 남기긴 그래서 여기에 쓰고 정리할게 그동안 좋아하면서 행복한 일 많았어 난 이렇게 떠나지만 제발 남은 팬들에겐 더이상 상처가 없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