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럴 수 있음)
18년 즈음에도 신나서 으쌰으쌰 덕질하다가
시상식 때 딴 사람도 아닌 맏형이 사실 해체까지 고민했었다 그래서
팬들한테 엄청 솔직한 ㅂㅌ도 말 못할 저런 고민들이 있었구나 싶고
암것도 모르고 마냥 행복해했던 것도 미안하고
여러 복잡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넘길 수 있었던 게
저런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겼고 우린 끈끈하다 -> 이게 결론이었기 때문에
활동 자체가 넘 고맙고 오래 보고 싶었음
근데 이런 타이밍에 해체 얘기 또 나오니깐
묵묵히 단체활동 기다리던 입장에서 좀 마음이 아픔
왜저래 정뚝떨 <- 이렇다기보다는
그냥 '하...'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좀 많이 지치는 거 같음...ㅠㅠ
제대하고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