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발롯코 돈대서 일부러 뒤쪽 펜스 잡았는데 발롯코 끝나자마자 스탠딩 중간(여긴 폰 놓고 뛰는 사람만 있음) 가서 굿하는 무당 빙의해서 겁나 뜀
앵콜을 얘네가 아필굿 오알럽 얼윈파 하는데 폰 내리고 뛰래서 다 ㅈㄴ 뜀 폰 들던 사람도 거의 내리고 뜀 진짜 힘들어 디지겠는데 ㅈㄴ 재밌어 뭔지 알지
그리고 내 옆에 중동생인지 대만동생인지 모르겠지만 넘 착해씀
뒤에서 자꾸 미는 황소 한 마리 있어서 내 발목 거의 꺾였거든 말 안 통하는데 엄청 걱정해주심 그 동생이랑 황소 뒷담함 바디랭귀지로
암튼 너무 재밌었다 진짜 아드레날린 돋아 디스크 주의해야해서 운동 쉬고 있는데 운동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