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날씨가 진짜 좋았어 그리고 줄서기 번호 잘 받았음
앞에 7줄? 정도 있는 앞자리여서 뭘 봐도 좋았는데 라인업도 미쳤구...ㅠㅠㅠㅠㅠ 다 라이브 잘 들렸음
처음에 나우어데이즈 이 분들 나왔고 민소매 입으신 막내 멤 어깨 ㅈㄴ이쁘심
츄 진짜 진짜 진짜 귀엽고 러블리해 뮤배 민경아 무대도 봤는데 이분도 러블리하고 성량 짱짱해서 좋았어
악뮤랑 십센치 무대는 말모... 둘 다 앵콜 겁나 외쳐서 앵콜무대 한 거 정말 좋았음
앵콜 계획 없었던 것 같던데 특히 악뮤는 일어나서 뛰게 함 진짜 재밌었어 너무 뛰어서 운동한 느낌
길다란 컨페티 뭉탱이 잡고 흔들면서 신내림 받은 것 마냥 뛰었어
그리고 십센치 보고 끼 많고 애교 많은 유부남이구나 싶었음 노래 왜케 잘함
넬 기걷시를 보고 싶었는데 내가 그 전에 화장실 갔다가 못 돌아와서 못 봄ㅠㅠㅠㅠ 화장실 대기 실화? 거기서 노래만 들었음
보넥도가 마지막이었는데 곡 12곡이나 해서 좋았음 곡 선정들도 야외깔인 것들 많이 하고 너무 보고 싶었던 무대도 해서 만족도 맥스 찍었어
암튼 편도로 5시간 거리에 살아서 오고 가는 길 정말 험난했는데도 돌아오는 길에 도파민 돌아서 안 피곤했다.. 나 내향인이라 에너지 낮은데도ㅋㅋㅋ
하 진짜 진짜 최고였다..... 오늘 비록 온 몸이 쑤시긴 하지만 행복함
영상만 무대 몇 개 찍어서 캡처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