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원식 의장님이 그런 분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뜬금없이 개헌을 주장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계엄 못지 않은 충격이었습니다.
한 번 뱉으신 말씀이니 지울 수는 없겠지만, 지금이라도 스스로 거두어 주십시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우원식 의장님 주장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우원식 의장님의 말씀은 국회 수장으로서의 말씀이신지, 개인 입장에서의 말씀이신지는 모르지만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습니다.
윤석열이란 괴물이 내란을 일으킨 것은 헌법이 잘못됐다거나 권력구조 등 제도의 문제 때문은 분명 아닙니다.
헌법을 무시하고, 대통령과 검찰 권력을 사유화하고 남용한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이에 동조한 무리들의 문제였던 것입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개헌 논의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러나 최소한 지금은 떄가 아닙니다.
지금은 개헌의 시간이 아니라 여전히 심판의 시간입니다.
윤석열 내란 수괴가 파면됐지만, 아직도 법의 심판을 다 받은 것은 아닙니다.
어찌보면 이제 시작입니디.
윤석열과 김건희를 지체없이 수사하고, 저지른 죄과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도록 해야 합니다.
심우정, 최상목 등 내란동조세력의 죄과도 분명하게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지금은 개헌의 시간이 아니라 회복의 시간입니다.
내란의 큰 불은 껐지만, 대한민국은 나라도 국민도 상처투성이입니다.
개헌보다 먼저, 무너진 민주주의를 온전히 회복하고, 국정을 회복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지금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개헌이 아니라 심판이고 회복입니다.
개헌 프레임에 휩쓸리면 심판도, 회복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우원식 의징님! 국민의 눈을 똑바로 보시고, 국민의 소리를 올바르게 들으시고, 국민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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