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론(레거시)
언론은 현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관해 쥐뿔 아무것도 모릅니다.
민주당은 언론에 정보를 뿌리지 않고 국힘은 그런 언론에게 '민주당은 뭐래?' 라고 묻는 상황으로 인식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현 정국에서 그들이 내는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다 추측성 보도입니다. 5대3 기사는 제목장사가 제대로 먹힌것이라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 즉, 그들이 뭐라하든 그냥 흘려 들으세요.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우리나 그들이나 딱히 다를 바가 없습니다.
2.민주당(민주진영 야 5당)
민주당은 안쪼개졌습니다. 다른거는 다 생략하고 그것만 말씀드릴게요. 중진과 초선 갈등 없습니다.
민주당을 믿으세요. 그리고 당장 국무위원 다 날리는 것을 해결책이라고 여기는 것은 지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 강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권력이 저들에게 있다고. 이게 만약 잘못되면 역풍이 아니라 게임이 뒤집혀 끝납니다. 여러분이 잊으신게 하나 있는데 지금은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이예요. 그런데 심판이 인저리를 20분을 준 상황이고요. 역전을 하기 위한 작전은 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딱 한번 쓸 수있는 초필살기라 타이밍이 생명인데 지금은 그 타이밍이 아닙니다. 킹오파 해보신분? 상대는 오로치 입니다. 우리는 초필살기를 정확한 타이밍에 딱 한번 쓸 수 있는 대신에 오로치한테 큰발 큰손 세대정도 맞으면 그냥 죽습니다.
민주당이 뭔가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짐작가는게 있기는 한데 그게 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나 따위가 설레발칠 일이 아닌 것 같아서요. 근데 그게 정말 중요한 일임은 분명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어차피 곧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3.용산
저는 헌재보다 용산이 더 문제입니다. 아마 정권이 바뀌어도 우리나라는 당분간 정상화가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자영업을 합니다. 그것으로 예를 들자면 다음 정권은 손님들을 다 내쫓아서 망한 가게를 권리금도 웃돈을 줘서 인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년넘게 밀린 공과금도 대신 내줘야 하고요. 그런데다 건물도 무너지기 일보직전 이고요.
저것들은 이 마당에도 나라살림을 아작내고 있습니다. 어차피 망한정권 주머니라도 꼬깃꼬깃 채우자는 심정으로요. 한덕수나 최상목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아래의 것들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탄핵 이후가 심하게 걱정됩니다. 아마 이재명은 자기가 하고싶은 일의 반도 못하고 퇴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또 다시 정권방어가 어려워 질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4.국힘
아노미상태.
아무 아이디어도 없습니다.
'일단 개기자. 개기다보면 뭔가 뾰족한 수가 생기겠지. 그때까지는 이 악물고 계속 개기자.'
5대3은 국힘이 퍼뜨린 것이 아닙니다. 어느 한 직업의식없는 기자의 기사에 남은 판돈을 또 올인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조금만 자세히 국힘을 들여다 봐 주세요. 언젠가부터는 늘 나오던 몇몇만이 계속 했던얘기만 반복합니다. 그것이 뭐냐면, 분열입니다. 네, 국힘은 지금 분열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산산조각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곧 다시 해쳐모일겁니다. 그리고 그 신호탄은 탄핵 인용입니다. 참고로 만약 윤석열이 돌아온다면 제일먼저 권성동부터 죽일 것입니다. 국힘에게는 그것만큼 강렬한 메세지가 없을 것이니까요. 그것으로 윤 아래로 결집해 다시 민주진영을 칠 것입니다. 권성동은 이걸 알까요, 모를까요? 왜요즘 혼자 헬렐레 하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 하는 것을 반복할까요? 왜 일까요?
5.헌재
지금 헌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헌재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뇌피셜입니다. 그러므로 저도 뇌피셜입니다.
5대3 이야기는 개똥같은 소리입니다.
만약 5대3이라면 이 이야기는 새어나갔을 것입니다. 그건 너무 엄청난 일이거든요. 1입니다. 그래서 말이 안새어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글에서 저는 7대1을 예측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헌재 8명 프로필을 다 읽어보고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일단 8명 모두 법 꼰대는 맞습니다. 그 중 4명은 확실히 우리편이었고, 한명은 대세에 편승하는 사람이었고, 둘은 이익추구형이었습니다. 제가 뭘 알겠습니까? 이것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인상비평입니다. 그런데 그 중 한명이 좀 튀더군요. 조금은 결이 다른 이익추구형 인물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자가 이 모든사태의 원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헌재가 평의를 하는 방식을 모르지만 아마도 그 과정에서 절차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법기술을 동원해 진상을 부리며 판결을 지연시키는 것이라 저는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 사람은 나홀로 기각의견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지연을 시키는 것이냐? 그건 지연시키는 '본인도 모른다' 입니다. 좀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처음에는 알았는데 이제는 모르겠다' 입니다.
또 한가지.
헌재판결이 늘어지는 건 이재명 2심과는 무관합니다. 판은 그 전에 짜여졌습니다. 바로 윤 석방때.
이재명이 유죄였든 무죄였든 헌재의 오늘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서로가 완벽히 소통되지 않기 때문에 용산, 국힘, 헌재의 메세지가 살짝 엇갈리고 스텝이 꼬이는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 지금은 혼돈의 상태고, 사실 저들도 서로가 서로를 믿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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