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하고 기수존 중간쯤에 같이 앉았던 덬인데,
오늘 너무 추워서 중간중간 자리 털고 싶을 때가 몇번씩 있었지만,
덬이 나눠준 간식 꾸러미 생각하며 행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받았을때, 당황해서 고맙다는말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겠어
평소에 집회 나가면 화장실 이슈때문에 밖에서는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이제 막 집 들어와서 맛볼꺼임
나는 sns 잘 안해서 덬이 실제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덬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덬이 바라는 소원이 아주 쉽게 이루어지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