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때 신입생때 나 캠퍼스 데리고 다니면서 밥먹이고 학교생활 알려주고 과제까지 알려주던 선배한테 완전 돌돌말려서 그 선배가 다른 동아리 애들이 우리 싫어한다고 우리도 경계해야 한다는 거 철썩같이 믿음
어쩌다 같은 수업에서 그 동아리 회원 애랑 같이들었는데 생각보다 애가 괜찮고 내가 선배한테 들은 그런 나쁜애 아닌거임 그래서 좀 친해지는데
선배가 너 그 동아리 애랑 놀아..? 이러고 실망스러워해서 헉... 하고 걔랑 교류 끊음 ㅅㅂ
지금 생각하면 ㄹㅇ 바보같은데 그땐 그 선배 실망시키기 싫었음
ㄴㅈㅅ 일은 내 대학동아리 사건의 스케일 5만배 정도 되긴하지만 그냥 무슨 심리인지는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