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았는데 초등학교 가려면 산 넘어야 했대 근데 친구랑 놀다가 해가 져버린거 무서워도 어쩔수 없이 밤에 산 지나가는데 누가 자꾸 따라오더래...
힐끔 봤더니 어떤 남자가 계속 따라오던거 ㅇㅇ 한여름인데 잠바 입고... 그래서 빨리 갔는데 더 빨리 쫓아오는거 같더래
그래서 엉엉 울면서 뛰다가 산장인지 집 같은곳 보여서 들어갔는데 거기 아줌마가 아이구 하면서 여기 있다가 데려다준다고 그러는거 그래서 부꾸미? 주는거 먹고 좀 있었는데 날 더 어두워지고 그래서 그냥 가보겠다고 했대
근데 갑자기 그 남자가 거기로 오는거임 ... 마당으로;; 그래서 엄먀가 기겁해가지고 으악! 하고 도망가려고 했는데 아줌마가 턱 잡고 못 도망가게 했대
그래서 아줌마 깨물고 조온나 빨리 뛰어서 산 내려갔는데 계속 쫓아오다가 마을 입구 나오니까 사라졌대
엄마가 울명서 외할머니한테 다 말하니까 외할머니가 안 혼내고 일단 재웠는데 딱히 다음날에도 그 사람들 어쩌고 말이 없는거
그래서 며칠이따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외할머니가 안 그럴거라고 그러는고임 그땐 엥? 하고 지나갔는데
고딩된 엄마가 갑자기 생각나서 물어보니깐
그집 애기가 무슨 전염병 걑은거 걸려서 죽어서 부부가 산에서 무덤이랑 살고 있엇는데 엄마 전에도 누구 납치하려다가 실패했나봐
그땐 누군지 몰라서 못 잡았는데 엄마가 증언해서 파출소장이랑 그집 찾아갔더니 죽은 애 무덤 파서 관 꺼냐놓고 아줌마만 농약 먹고 죽어있더래..
근데 관이 두개엿음 하나는 빈거
그래서 아무래도 지나가능 애 잡아서 죽여서 애 친구 만들어주려다가 두번 실패해서 잡혀서 걸릴거 같으니까 엄마 자살하고 아빠는 어디 도망간거 같다고..ㅇㅇ 개무서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