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생이 자기 생일 전날 밤 갑자기 연락이 왔거든 서로 안 챙겼었어서 난 생일인줄도 몰랐는데 스토리보고 알게 됨
근데 일부러 자기 생일이라 연락한 애는 절대 아니고 나 보고 싶어서 만나자고 릴스 같은거 보내면서 연락한거 같음
나도 얘 좋아하고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가까웠으면 더 자주 봤을거 같은 동생임
그래서 생일 챙겨주고 싶었는데 내가 그때 돈이 진짜 없기도 했고 취준생이라 안그래도 주변에서 뭐하고 있냐 물어보는 질문에 많이 지쳤는데 걔가 언니 잘지내? 요새 뭐해? 이렇게 왔길래 답이 너무 하기 싫은거임ㅠㅠㅠ 그거에 긁힌게 아니라 부끄럽기도 하고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기도 싫고 그래서 대답을 못하겠었음
그러고 그때 바빴어서 잊고있다가 며칠 전부터 자꾸 내가 안읽씹한게 눈에 밟히고 지금은 금전적으로 여유로워서 챙겨주고 싶은데... 좀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