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나도 내가 얘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몰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애 덕분에 살면서 별 걸 다 해 봤어.
해외를 여행 말고 그냥 콘서트 보려는 목적 하나로 가 본 거 (살면서 처음 간 유럽이 이거ㅋㅋㅋㅋ)
생카 열어주고 싶어서 팬싸가고 공연가서 사진찍고 보정 한 거 (데이터 사 봤는데 맘에 안 들어서)
내 돈 들여가며 생카 열어서 축하해 준 거
어릴때도 안 가지고 놀던 인형 사 본 거 (난 애기때부터 애착 인형도 없었고, 엄마가 인형 사 줘도 집어 던졌다던뎈ㅋㅋㅋㅋㅋ)
콘서트 올콘뛰고 너무 힘들어서 단지 최애를 잘 보려는 목적으로 운동 시작한거....
친오빠도 군대 가던지 말던지ㅋ 이랬는데, 최애 군백기 기다린거...
추워 죽겠는데 전역날 부대 앞에서 밤샘한 거..ㅋㅋㅋㅋㅋ
근데도 아직 엄청 좋은걸보니, 나 최애를 진짜 많이 좋아하는 듯ㅋㅋㅋㅋㅋㅋ
최애가 아프지 않고, 조금만 힘들고, 많이 행복하면 좋겠당..ㅎㅎ
다음달 3천일 혼자 소소하게 파티해야지..ㅋㅋㅋㅋㅋㅋ
주헌아 사랑해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