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이끄는 곳으로 : 쉬운 문체인데 묘사가 쉬워서 장면이 눈에 그려지고 후루룩 읽는 중. 건축물에 얽힌 미스터리? 를 풀어나가는 식인 것 같음
탄금 : 미스터리 서스펜스 시대극인데, 도서방 추천서라서 이제 막 읽는 중
좋은 곳에서 만나요 : 여러 주인공의 죽음과 삶을 이야기하는 연작소설인데, 마냥 슬프거나 어설프게 위로하는 식이 아니라 그런지 죽음마저 하나의 연속된 삶처럼 보여서 좋음
명랑한 은둔자 : 독신, 여자, 페미니스트, 가족 등 작가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혼자로서 주체하는 존재'를 말하는 에세이. 밑줄 칠 만한, 공감 가는 구절이 매우 많아서 좋았고, 추천..!
소년이 온다 : 이건 가슴이 아파서 여러번 읽고 멈추기를 반복한 작품. 일부러 곱씹으면서 읽으려고 긴 호흡으로 보고 있음
갑자기 책읽기 플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읽는 책 얘기해본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