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와 현안질의 개최를 여당 쪽에 요구한 상태다. 바이든 정부가 리스트에 한국을 포함한 것이 지난 1월 초인데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나도록 정부가 상황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것 또한, 야당은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외통위 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회의를 열기 위해서는 여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영배 의원은 “외통위 여당 간사(김건 국민의힘 의원)에게 17~18일 회의 소집 요구를 했는데 아직 답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내란당아 내란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