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판결내리는 것도 부담스럽고 소심한 성정이라 판사 -> 교수 -> 변호사 하다가
변호사 영업 뛰는것도 성격에 안 맞고 하다보니, (저 소심한 성격에 영업이 되겠냐고..)
그나마 한직에 가깝고 조용히 살고 싶어서 행정부 법조 공무원중 주목 안 받을 것 같은 공수처장 지원한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심지어 공수처장 임명할 때 여당 입장에서도 아쉽고, (하.. 김태규가 되었어야 하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야당 입장에서도 아쉽고, (하... 윤이 임명하니까 찝찝한데.. 그래도 김태규 보단 낫지)
이 기묘한 정치적 균형 속에서 계륵처럼 임명된 케이스 ㅋㅋㅋ
근데 갑자기 내란수괴가 나타나고 아 x됐다.. 하면서 등떠밀리다시피 여차저차 내란수괴 체포했는데 이제 저쪽에서 내란죄로 고발함 ㅋㅋㅋㅋㅋ
이 사람 현안질의나 청문회 때 말하는 것만 봐도 성품 자체는 온순하고 좋은게 좋은거지 식으로 대충 묻어가려고 하는 사람인게 딱 보이는데 ㅋㅋㅋㅋ
왜 하필....
운명... 이것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