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이무진 팬들 분노의 '트럭 시위'…"유튜브 음원 조회수 0, 복구 불가"
459 3
2025.01.16 21:39
459 3

이무진 팬들 분노의 '트럭 시위'…"유튜브 음원 조회수 0, 복구 불가"

가수 이무진의 소속사가 음반원 유통사 변경에 따른 유튜브 음원 조회수 초기화에 대해 사과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16일 밤 "YG플러스와의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를 YG플러스로 이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관 규모는 31개 앨범, 109개 트랙이다.

빅플래닛메이드는 "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플러스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아트 트랙 조회수가 초기화 ('0'으로 설정)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다. 이는 유튜브 서비스 정책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 YG플러스의 공식 설명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조회수는 원복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소속사는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저희와 YG플러스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쌓아오신 소중한 기록과 노력에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독자 제공

앞서 이날 이무진 팬덤은 소속사 사옥으로 시위 트럭을 보냈다. 이들은 소속사가 음반원 유통사를 변경하면서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날아갔다고 주장했다. 특히 '에피소드'는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앞두고 있었기에 팬들의 분노가 컸다.

팬들은 트럭에 '거지XX도 아니고 수수료 내기 싫어서 음원 성적 초기화 시킨 소속사 실존', 'BPM으로 3행시 해보겠다. BIG PROBLEM MADE' 등의 문구를 적어 항의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차별적으로 유통수수료를 부과했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유통수수료율은 당사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상대방에게 제공하는 선급금투자 여부, 계약기간, 상계율, 유통 대상 타이틀의 밸류에이션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상대방과 협의해 결정한다"고 반박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출처 : https://naver.me/GTnhVy3Z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더쿠 최초 공개! 큰 거 왔다..! 신상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 체험 이벤트 549 03.13 34,1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82,7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42,7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13,3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6,670
공지 알림/결과 2025년 하반기 주요 공연장 일정 2 24.11.22 488,968
공지 알림/결과 ✨아니 걍 다른건 다 모르겠고....케이돌토크 와서 돌덬들한테 지랄 좀 그만해✨ 143 24.08.31 965,241
공지 알림/결과 2025년 상반기 주요 공연장 일정 56 24.08.04 1,426,060
공지 잡담 핫게 글 주제에대한 이야기는 나눌수있어도 핫게 글이나 댓글에대한 뒷담을 여기서 하지말라고 10 23.09.01 3,039,463
공지 알림/결과 🔥🔥🔥[왕덬:공지정독바라 차단주의바람] 🔥🔥🔥왕덬이 슼방/핫게 중계하는것도 작작하랬는데 안지켜지더라🔥🔥🔥 95 18.08.28 5,680,0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8367361 잡담 탄핵 변론 나중에 추가 하면서 11차까지한게 지금 보니까 다르게 보인다 2 09:27 31
28367360 잡담 판사는 그동안 내린 판결을 기준으로 투표로 뽑게 해줘라 09:27 6
28367359 잡담 근데 월요일에 재판을 한적이 있나??ㅠㅠ 09:27 12
28367358 잡담 내일 안하면 언제로 밀리는거야...? 1 09:25 137
28367357 잡담 자기 명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긴개뿔 09:24 38
28367356 잡담 대통렁 투표로 뽑는데 탄핵도 국민투표로 해야하는거 아냐? 1 09:23 32
28367355 잡담 나 아이돌 관련된거 하나도 팔로우 안한 짹계정에 닝닝 전광판 넘어왔어 ㅋㅋ 09:23 56
28367354 onair 박영식 : 정치는 사람이 하는 일이고, 여야 이념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그렇잖아요? 근데 한 번 테러를 당한 사람에게 암살 시도가 붉어졌다라고 기자회견까지 나왔는데. 이건 사실 비평할 가치가 없는데 그래도 따끔하게 한 마디 해 드려야 할 것 같아서 말씀 드렸습니다. (전 개혁신당 부 대변인이 한 짓거리) 4 09:23 153
28367353 잡담 일어날 때 김복형 조한창 외치고 일어남 09:23 32
28367352 잡담 르세라핌 스춤 보는데 09:23 79
28367351 잡담 미키17 3월 25일에 디지털로 풀릴거래 1 09:22 125
28367350 잡담 14일 안해서버려서ㅠ 너무 불안해 윤석열 탄핵 1 09:22 41
28367349 잡담 그 재판관 2명 역사에 박제해야만 1 09:21 52
28367348 잡담 내맘같아선 헌재 경호인력도 걍 다 빼고싶음 3 09:21 111
28367347 잡담 무도일력이 18일에 선물 주는 기쁨이 있을 거랬음 4 09:21 144
28367346 잡담 걍 기득권 눈치보는거지ㅋㅋㅋㅋㅋㅋ 09:21 43
28367345 잡담 모닝 목살구이 먹을거야 09:21 11
28367344 잡담 쉴거 다 쉬는 헌재인데 오늘 티저를 낼리가 없을거 같음ㅇㅇ 2 09:20 128
28367343 잡담 오늘 집회일정 이거래 2 09:19 349
28367342 잡담 낼도 안하면 18일 재판 윤석열 뒷번이라 밀린다며ㅠㅠ 2 09:18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