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배진한 변호사가 부정선거론에 30분, 민주당과 전 정권 비난에 30분 등 총 1시간 15분이나 변론을 길게 하자 재판장인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잠시 휴정을 선언하며 "(속개하면) 10분 내에 피청구인 의견 진술을 마쳐달라"고 했다. 하지만 차기환 변호사는 또다시 부정선거론을 꺼내며 "왜 언론은 보도하지 않고 음모론이라고 몰고, 시민들만 피해봐야 하나. 이 문제는 대통령이 아니면 아무도 접근할 수 없고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며 10분을 다 채웠다.
문형배 대행 : "마무리해달라. 마무리해달라."
차기환 변호사 : "(국회 탄핵소추단은) 이 사건을 내란으로 규정했지만…"
보다 못한 문 대행은 "지금부터 발언을 제한하겠다"며 착석을 명했다
아이고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