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요계 관계자는 "유통 수수료율은 일괄적으로 정해진 게 아니다. 기획사와 유통사의 합의에 의해 정해지는 개별 계약으로, 내용에 대해 제3자는 알 수도 없고 알려져서도 안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첸백시는 새롭게 회사를 차린 거다. SM이 아닌 다른 곳에서 유통하게 되는 거라 SM기준에 맞춘 요율을 제시한다고 해도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SM이 관계사 차원에서 카카오에 얘기를 전달해볼 순 있겠지만, 카카오가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그것이야말로 다른 기획사 입장에서는 특혜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무엇보다 회사의 밸류에이션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했다. 카카오엔터는 엑소, 레드벨벳, 에스파, 라이즈 등 SM 아티스트들의 신규 음원·음반은 물론 이전에 발매한 음원까지 유통하고 있다. 첸백시만으로 구성된 INB100과 유통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한 관계자는 "5.5%는 SM이기에 가능한 수수료율로 보인다. 아티스트 IP가 워낙 많고 음원 파워도 세지 않냐"면서 "첸백시가 새 회사에서 성과를 낸 이후에 이를 토대로 협상한 것도 아니라서 동일한 수수료율을 요구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통 수수료율은 SM을 떼고 INB100이 직접 풀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슴=첸백시신생소속사
이게 어떻게 정당하냐는게 중론임 슴이니까 저 5.5퍼로 해주는거라고 슴이니까
비피엠인지 아이엔백인지랑 동등하냐고 까놓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