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픽스 방송 보는데 김용민(의원 말고)이 공수처장이 최강욱이었으면 좋았을거 같다고 여기서 몇번 나온 얘길 본인앞에서 하니까
최강욱 본인이 살면서 다짐했던게
사람이 어떠한 억지에 의해서 억압당하고 할 말을 못하고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건 없어야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 이거여서
근데 자기가 살면서 최초로 겪었던 불합리하고 위헌적인 조직의 결정체가 군사법원이라서
첫번째 목표는 군사법원 없애는 거였는데 없애진 못했지만 문재인 정부 거치면서 많이 조정해서 보직 면에서 독립적인 성격을 강화하고 1심만 군사법원에서 하고 2,3심은 고등법원으로 넘기게 해놨더니 이번 박정훈대령같은 좋은 결과를 내줘서 꿈을 이룬거 같고
두번째 목표는 검찰 해체였는데 거의 다 온거 같고
세번째이자 생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건 (국힘) 위헌정당으로 해산시키는 거(뿌리 뽑는 거) 에 기여한다면
그래도 최강욱이라는 이름으로 자취를 뭔가 남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아직 정치가로서는 많이 젊은데 생애 마지막 소원 막 이러니까 되게 느낌 이상하네 할일 저거 말고도 많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