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딸내미 쥐잡듯이 잡으면서 괴성지르는 소리 우리집까지 다 들림
여자애 우는소리 싸우는소리 발 쾅쾅쾅쾅 문쾅
지금 조용한 시간이라 잘 들으면 뭔 얘기하는지까지 다 들리는데
니 목소리 얼마나큰지 아냐 괴물같다 시끄럽다 엄마한테 바락바락 대든다 공부도 못하는게 어쩌고 하면서 말끝마다 씨발년아 씨발년아;
왜 자기가 들어야할 소리를 애한테 하시는지
여자애 나이 많아봤자 중딩같은데....애가 엄마가 더 시끄럽다고 울면서 한마디 했다가 엄마가 맨날 그랬냐고 또 욕하고 (맨날그러시던데)
때리기도 하는지 애가 미안하다고 하지말라고 울어
이게 지금 이사와서 2년동안 일주일에 몇번씩 그래 방학때는 더 자주 그러고
층간소음도 층간소음인데 듣고있으면 마음 ㅈㄴ 안좋음ㅠ 그냥 밑에서 듣고있는 나도 스트레스 받는데 몇시간씩 엄마가 욕하면서 괴성지르면 애가 어떨지....
한번은 새벽에 몇시간씩 시끄럽게해서 경찰도 불러봤는데
경찰이 문 두드려도 걍 쌩까고 안열어줌
내가 뭐 할수있는게 더 있나..
윗집 찾아가거나 쪽지 붙인적은 없음 정신병자랑 엮이기싫어서ㅜ
새벽 네다섯시에 두시간동안 애한테 괴성지르는 사람이 정상일것같지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