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 알던 사이도 아니야
7-8년 서로 열굴도 보고 가끔 만나고 경조사 챙기던
20여명이 모여 있던 샤덬 방이 있었는데
그날 이후 점점 대화가 줄더니 이젠 말도 안해
진짜 새해 인사 한번 기계적으로 하고 또 조용
누가 누구 최애인줄도 알고 그래서
그 방에선 서로 상처 될 말 안하고 조심했는데
다른데도 아닌 비피엠으로 간다니까 다들 말은 못하고
그냥 침묵만 하고 있는데 또 방은 계속 유지중이야
7-8년 온라인만이 아닌 찐친 찐자매들 처럼 지내다
하루아침에 어색해졌어 ㅎㅎ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