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17일 자신이 법무부 장관일 때 나경원 후보가 2019년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공소를 취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했다.
나 후보는 토론회 뒤 페이스북에 “역시 한동훈 후보의 ‘입’이 우리 당 최대 리스크다. 한 후보가 입을 열면, 우리 당을 위험에 빠뜨리는 폭탄과 같은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며 “패스트트랙 공소 문제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 정치의 사법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차원에서 했던 충언이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공소 취소를 요구한 사실은 부인하지 않은 채 정당성을 주장한 것이다
5년째 아닌가 밀린 재판이나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