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경호처가 이제 이 정권 들어와서 경호처가 그야말로 완전 3D 업종 그러니까 이제 너무 일하기 힘들답니다.
갑자기 일정도 바꿔버리고 그 전부터 대통령 의전 일정이라는 게 이제 각 부처에서 올라와서 쭉 정해주면 그거를 받아보고 있는데 경호처장 김용현이 자기 입맛대로 싹 바꿔버려요.
그리고 이 대통령은 늦게 출근하고 야행성이고 그러니까는 일정은 자주 바뀌고 야행성에 늦게 출근하니까 그게 죽어 나는 거예요.
▶채윤경
근데 원래 일정을 결정하는 거는 경호처가 아니잖아요.
▶박선원
원래 의전
▶채윤경
의전팀이 있고 일정 팀이 따로 있어서
▶박선원
그렇죠 부속실에서 해야 되는 거죠.
▶채윤경
통보를 받는 거지. 경호처가 일정을 조정하는 건 아닌데
▶박선원
경호처장이 자기 편한 대로 김용현이 바꿔가지고 최대한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이 있게 그래서 자기 입지를 강화하는 거죠.
거기에 이제 함께 한 사람이 김성훈 경호처장이고 그러다가 이제 필요하면 같이 술도 대작하고 그런 정도로 이제 가깝다.
지근에서 이제 그들식 표현을 하면 이제 모시다 보니 이제 총애를 받게 되고 그러니 이제 한 몸이 되는 거예요. 이 정권과 한몸이 돼서 어 그냥 정치적이고 뭐 직업적인 한 몸이 아니라 돌아온다. 주술적인 측면까지 한몸이 되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잡담 이 정부 특징이 이건가봐 다른 파트의 권한 침범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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