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거래하는거 사라져서 개빡치고 짜증나고 원망하고 슬퍼하는 시간 보내다가
다행히 판매자한테 하나 더 있어서 우여곡절끝에 받았는데
이러다가 만약에 막 진짜 비싼거 중고거래, 혹은 맞교환 이런거 하다 사라져버리면 어쩌지?
싶어져서 집착 ㅈㄴ심해짐
아까도 잘 오고 있는 택배를 반나절 늦었다고 노이로제 걸려서 10분간 전화 통화해서 확인함
택배가 집앞에서 훔쳐가면 진짜 돈 모아서 CCTV라도 설치하지
그게 아니라 허브센터에서 잃어버림...
하 진짜 사람은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거 맞는데
그게 내 일이 되면 곤란하다 ㅠㅠ 나도 치킨이 와야 하는데 안 오고 이런거였으면 짜증은 나지만 주문취소하고 말지
택배에 대한 신뢰가 깨지니 쉽지 않음
나한테 실수했다고 그 사람 일자리 짤려라 이런건 아닌데 허브센터가 잃어버린건
어디다 따지지도 못함.. 그냥 누가 실수했는지 어디가 실수한건지 주체도 불분명함 허브센터를 안쓰겠다고 할수도 없고 ㅋㅋㅋ
카페에서 음료맛이 이상하면 어디 가지마세요 이러기라도 하는데 허브센터 쓰지 마세요라고 할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