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년 경찰대학 17기 3등, 행정학과 차석으로 졸업하여 행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경위로 임관했다. 경위~경감 시절 서울 마포서 외사계장을 거쳐 서울청 정책부,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등 기획부서에서 근무했다.
2012년 경감 계급으로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에서 근무하던 중, 폭언과 수사 축소 의혹이 제기된 검사의 경찰 출석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검찰청 앞에서 진행해 화제가 되었다. # 사건 경위 거기에 미니스커트에 선글라스 차림이어서 더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서 '나는 남자 경찰도, 여자 경찰도 아닌 경찰 이지은으로 살고 싶으며 평소에는 내가 좋아하는 옷으로 다니고 싶다'는 이유였음을 밝혔다. 옷차림엔 큰 의미가 없고, 제복을 입어야 한다는 굴레에 매이지 않고 편하고 좋아하는 옷을 골랐다는 것이다.# 후일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도 화려한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것을 보면 평소 소신인 모양. #[7]
그는 퇴임식에서 “경찰국을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좌천 인사를 받은 이지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난 아니셔ㅑ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