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전염병 다시 창궐해서 여행대신 힐튼에 호캉스 갔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새벽에 남산쪽으로 산책 나갔다가 진짜 봐씀.... 내가 영상 찍느라 계단 느리게 올라가는데 남편이 다시 내려와서 들어가자구 해서 읭? 했더니 왠 트젠 분이 와서 하자구 했다구 ㅋㅋㅋㅋㅋ
처음에 못알아듣구 넹? 했는데 하러온거 아니냐고 숙박도 가능하다 막 이래서 아닙니다 하구 뛰어 왔대 ㅋㅋㅋ 걍 장발에 치마입은 젊은 청년이라구함 키크고 말라도 건장하다고... 나중에 검색해 보니까 거기가 유명한 접선(?)장소라고 하더라 그 뒤로 밤에 남산등산로 산책 안간다